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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의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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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허영의 불꽃은 1990년에 개봉한 미국의 드라마 영화로, 톰 울프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월가의 채권 중개인 셔먼 매코이가 불륜 상대와 함께 브롱크스 우범 지역에서 사고를 낸 후, 알코올 의존증 기자, 정치적 야망을 가진 검사, 그리고 사회적 갈등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톰 행크스, 멜라니 그리피스, 브루스 윌리스 등이 출연했으며, 개봉 당시 비평과 흥행 모두에서 실패했다. 영화 제작 과정은 논란에 휩싸였으며, 1991년 줄리 샐러몬의 책 "The Devil's Candy: The Bonfire of the Vanities Goes to Hollywood"에 상세히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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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의 불꽃 - [영화]에 관한 문서
영화 정보
제목허영의 불꽃
원제The Bonfire of the Vanities
국가미국
감독브라이언 드 팔마
각본마이클 크리스토퍼
제작브라이언 드 팔마
출연톰 행크스
브루스 윌리스
멜러니 그리피스
모건 프리먼
음악데이브 그루신
촬영빌모시 지그몬드
편집빌 팬코
편집 (추가)데이비드 레이
배급사워너 브라더스
개봉일1990년 12월 21일
상영 시간126분
언어영어
제작비4,700만 달러
흥행 수입1,560만 달러

2. 줄거리

월가 채권 중개인 셔먼 매코이는 불륜 상대인 마리아와 차를 타고 가던 중 길을 잘못 들어 브롱크스 우범 지대에 도착한다. 당황한 마리아는 10대 흑인 소년을 뺑소니치고 만다.[1]

이 사고를 알게 된 알코올 의존증 기자 피터 팰로는 뉴욕 사람들을 선동하는 기사를 낸다.[2] 평소 주로 유색 인종을 기소하는 유대계 브롱크스 지방 검사 에이브 와이스는 백인 남성 셔먼을 감옥에 보내 흑인과 푸에르토리코인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어 검사 재당선을 노리려고 한다.[2]

셔먼은 처음에는 이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고 싶어했지만, 마리아는 그들의 불륜이 공개될 것을 두려워하여 즉시 그를 말린다.[4] 한편, 알코올 중독자 언론인 피터 팔로우는 이 뺑소니 사건을 흑인 커뮤니티의 집결점으로 접하게 되고, 재선을 노리는 브롱스 지방 검사인 에이브 와이스를 불러 모은다.[5] 와이스는 소수자 다수 커뮤니티에게 그가 재선될 가치가 있다는 것을 설득하기 위해 백인 피고인을 찾고 있었다.[5]

와이스는 셔먼의 기소를 통해 언론의 주목을 받고, 뺑소니 운전자로 추정되어 소수자들의 복수를 하는 이미지로 뉴욕 시장으로 진출하려 한다.[6] 셔먼이 무릎을 꿇게 되자, 뉴욕시는 각자의 냉소적인 목적에 따라 이 사건을 이용하는 다양한 파벌로 분열된다.[6]

결국 셔먼은 동정심 많은 레너드 화이트 판사와 후회하는 팔로우 외에는 그를 지지할 동맹이 없다.[7] 팔로우는 마리아의 아파트 임대를 서브렛하고 있는 여성과 데이트를 하면서 사건에 대한 엄청난 이점과 통찰력을 얻게 된다.[7] 건물주가 그 여자가 실제로 임대료 통제 아파트에 살고 있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아파트에서 비밀 녹음을 했다는 것을 알고, 그녀는 마코이 사건에 대한 정보(마리아가 자기가 차를 운전했다고 진술)를 발견하고 팔로우에게 주고, 팔로우는 이를 셔먼의 변호사에게 은밀하게 제공한다.[7]

셔먼은 테이프를 손에 넣고 법정에서 녹음을 재생하는데, 그 녹음은 마리아가 방금 진술한 증언과 정면으로 모순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그녀가 위증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그녀가 기절하게 만든다.[8] 판사가 이 증거를 가지고 벤치로 접근하라고 명령하자, 그는 테이프가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여 (증거로 채택되게) 무죄를 받게 된다.[9]

법정 안의 사람들은 소란을 일으키고, 화이트 판사는 리버런드 베이컨이 불우한 뉴요커들을 돕는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인종 차별을 조장하고, 지방 검사 와이스는 정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소수 유권자들에게 어필하여 "복수"하려는 그들의 욕망에 호소함으로써 자신의 정치 경력을 쌓기 위해 이 사건을 밀어붙였다는 점을 고려하여, 그들이 셔먼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비난하는 장황한 연설을 한다.[9] 판사는 자신의 요점을 말한 후, 사람들에게 품위를 유지하고 방식을 바꾸어 셔먼을 풀어주라고 간청한다.[9]

1년 후, 많은 관객이 팔로우의 책 초연을 박수갈채하고 있다.[10] 팔로우는 셔먼 맥코이가 뉴욕시를 떠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이주하여, 아마도 은둔 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10]

3. 등장인물


  • 톰 행크스 - 셔먼 매코이 역
  • 브루스 윌리스 - 피터 팰로 역
  • 멜러니 그리피스 - 마리아 러스킨 역
  • 킴 커트랠 - 주디 매코이 역
  • 솔 루비넥 - 제드 크레이머 역
  • 모건 프리먼 - 레너드 화이트 판사 역
  • 존 핸콕 - 베이컨 목사 역
  • 케빈 던 - 톰 킬리언 역
  • 클리프턴 제임스 - 앨버트 폭스 역
  • 루이스 잠발보 - 레이 안드리우티 역
  • 도널드 모팻 - 매코이 씨 역
  • 아담 르페브르 - 롤리 소프 역
  • 앨런 킹 - 아서 러스킨 역
  • 커트 풀러 - 폴라드 브라우닝 역
  • 리처드 리버티니 - 에드 립킨 역
  • 앙드레 그레고리 - 오브리 버핑 역
  • 베스 브로데릭 - 캐롤라인 헤프트생크 역
  • 메리 앨리스 - 애니 램 역
  • 로버트 스티븐스 - 제럴드 무어 경 역
  • 커스틴 던스트 - 캠벨 매코이 역
  • F. 머레이 에이브러햄 - D.A. 에이브 와이스 역 (크레딧 없음)
  • 조지 플림턴 (카메오)
  • 제럴도 리베라 (카메오, 크레딧 없음)
  • 리타 윌슨 - 홍보 담당 여성

4. 제작

영화 제작은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3] 그 중 하나는 배우 캐스팅 문제였다.

4. 1. 기획

원작 소설 《허영의 불꽃》은 출간 당시 베스트셀러였으며, 워너 브라더스는 작가 톰 울프(Tom Wolfe)에게 750000USD를 지급하고 판권을 구매했다.[2]

4. 2. 캐스팅

마이크 니콜스가 감독으로 내정되었을 때, 스티브 마틴이 셔먼 매코이 역으로 거론되었으나, 스튜디오는 마틴이 너무 나이가 많다고 판단했다.[4] 톰 울프는 체비 체이스를 셔먼 매코이 역으로 원했다.[5] 케빈 코스트너, 톰 크루즈, 크리스토퍼 리브도 이 배역을 고려했다.[6]

브라이언 드 팔마가 감독을 맡게 되면서, 잭 니콜슨과 존 클리즈가 피터 펠로우 역으로 제안되었지만 모두 거절했다.[7] 스튜디오는 다이 하드에 출연했던 브루스 윌리스를 피터 팰로우 역에 캐스팅하도록 했다.

월터 매튜는 판사 역을 제안받았으나, 100만달러의 출연료를 요구하여 앨런 아킨이 15만달러로 계약했다. 이후 영화의 인종적 문제를 고려하여 모건 프리먼으로 최종 변경되었다. 드 팔마는 "흑인 관객에게 도덕성을 설교하는 백인 판사"를 등장시켜 영화를 "인종적으로 양극화"시키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8] 에드워드 제임스 올모스도 판사 역으로 고려되었다.[9]

F. 머레이 에이브러햄은 계약 분쟁으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우마 서먼이 마리아 러스킨 역으로 오디션을 봤지만, 톰 행크스의 반대로 멜라니 그리피스가 캐스팅되었다.

스튜디오는 원작에 변화를 주어 셔먼 매코이를 더 동정적으로 만들었고, 레너드 화이트 판사(프리먼) 관련 하위 플롯을 추가했다.

4. 3. 촬영

에릭 슈왑 감독은 에어 프랑스 콩코드JFK 공항에 착륙하는 장면을 석양과 함께 담기 위해 1년에 단 한 번, 30초 동안만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 촬영했다.[10] 5대의 카메라를 동원한 이 촬영은 80000USD가 들었고, 최종 편집본에서는 10초 동안만 사용되었다.[11] 슈왑은 또한 크라이슬러 빌딩 꼭대기에서 맨해튼의 24시간 타임랩스를 촬영하는 정교한 방식으로 오프닝 타이틀 샷을 연출했다.

셔먼과 주디 맥코이의 아파트 외관은 파크 애비뉴에서, 로비 장면은 파크 애비뉴 77번가에서 촬영되었다. 법원 내부 장면은 퀸스 카운티 법원에서, 외관은 브롱스 카운티 법원에서 촬영되었다.

피터 팔로우가 윈터 가든 아트리움의 팜 코트에 도착하는 장면은 330초 분량의 스테디캠 숏으로 촬영되었다. 촬영 기사 래리 맥콘키는 이 장면을 위해 뒤로 이동하고, 골프 카트에 약 115.82m를 타고, 다시 내려 약 71.32m를 뒤로 이동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다시 약 76.20m를 이동해야 했다.

대규모 파티 장면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자연사 박물관에서 촬영되었다.

5. 평가

영화 《허영의 불꽃》은 개봉 당시 비평과 흥행 모두에서 실패했다. 제작비는 약 4700만달러였지만, 미국 내 수입은 1500만달러를 겨우 넘겼다.[13]

로튼 토마토에서는 15%의 낮은 평점을 받았는데, "사려 깊은 책을 얄팍하게 각색한 작품으로, 치명적인 캐스팅 실패와 원작의 중요한 아이러니 감각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14] 메타크리틱에서는 100점 만점에 27점을 받아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15] 레너드 말틴은 ''영화 가이드''에서 "BOMB" 등급을 부여하며 "끔찍하게 서투른 '코미디'"라고 묘사했다.[16] 시네마스코어 조사에서 관객들은 평균 "C" 등급을 매겼다.[17]

''버라이어티''는 캐릭터의 조잡함과 사회적 풍자 부족을 지적했고,[18] ''뉴욕 타임스''는 "역겹고 재미없는 영화 각색"이라고 비난했다.[19]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올해 가장 부도덕한 영화 중 하나"라며 D 등급을 매겼고,[20] ''워싱턴 포스트''는 "캐스팅 실패와 상업적 양보의 재앙"이라고 혹평했다.[21] ''롤링 스톤''은 "일관된 무능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으며,[22] ''시카고 트리뷴''의 진 시스켈은 수정된 결말에 대해 슬픔을 표했다.[23]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둔한 사람들을 위한 과장되고 만화 같은 영화"라고 평가했고,[24]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는 "잘못된 캐스팅, 잘못된 방향, 비참하게 재미없는" 각색이라고 비판했다.[25]

로저 이버트는 비교적 덜 부정적인 평가(4점 만점에 2.5점)를 내렸는데, 소설을 읽지 않은 관객은 혼란스러울 수 있으며, 멜라니 그리피스와 모건 프리먼의 연기는 훌륭했지만 톰 행크스는 효과적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26]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은 초기 콘셉트의 잘못을 인정하며, 제작비 때문에 셔먼 맥코이 캐릭터를 인간화하려 했고, 존 리스고가 더 적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스튜디오의 간섭은 없었다고 밝혔다.[27]

5. 1. 수상 내역

부문수상자결과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최악의 작품상브라이언 드 팔마후보
최악의 감독상후보
최악의 여우주연상멜라니 그리피스후보
최악의 여자 조연상킴 캐트럴후보
최악의 각본상마이클 크리스토퍼후보
스팅커스 최악의 영화상최악의 작품상브라이언 드 팔마수상


6. 논란

줄리 샐러몬의 저서 ''The Devil's Candy: The Bonfire of the Vanities Goes to Hollywood''에는 영화 제작 과정에서의 여러 문제점들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샐러몬은 월스트리트 저널의 영화 평론가로,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허락 하에 영화 제작 과정을 상세히 취재할 수 있었다.[27]

이 책은 특히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과 주연 배우 브루스 윌리스 사이의 갈등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샐러몬에 따르면, 윌리스는 거만한 태도로 인해 대부분의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미움을 받았다고 한다. 일례로, 윌리스는 앨런 킹과의 장면(킹의 캐릭터가 죽는 장면) 촬영 도중 세트장이 덥다는 이유로 제작진에게 촬영을 빨리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드 팔마 감독은 윌리스와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국 해당 장면은 원래 의도보다 훨씬 짧고 단순하게 촬영되었다.[27]

드 팔마 감독은 ''The Devil's Candy''에 대해 "아주 좋은 책"이라며, "줄리 샐러몬에게 모든 것을 보여줬고, 그녀는 모든 것을 매우 정확하게 묘사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영화를 제작할 당시에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고, 제작진 모두가 열정적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회고했다.[27]

샐러몬의 책은 2002년에 ''The Devil's Candy: The Anatomy of a Hollywood Fiasco''라는 제목으로 재출간되었으며, 브루스 윌리스의 부정적인 반응을 포함한 추가 자료가 수록되었다. 2021년에도 같은 부제가 붙은 개정판이 출판되었다.[27]

터너 클래식 무비 팟캐스트 ''The Plot Thickens''의 두 번째 시즌은 이 책의 제목을 따서 제작되었으며, 영화 제작 과정을 다시 조명한다. 이 팟캐스트는 샐러몬의 책과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샐러몬이 직접 내레이터 및 참여자로 출연했다.[28]

7. 한국 사회에 주는 시사점

영화 《허영의 불꽃》은 1980년대 미국 사회의 문제점을 다루지만, 권력층의 부패와 도덕적 해이, 언론의 선정적인 보도 행태, 사법 시스템의 불공정성 등 한국 사회에도 여전히 유효한 문제들을 제기한다.

알코올 의존증 기자 피터 팰로는 뺑소니 사고를 이용하여 뉴욕 사람들을 선동하는 기사를 쓴다. 이는 언론이 선정적인 보도를 통해 여론을 조작하고, 사회적 갈등을 부추길 수 있음을 보여준다.

유대계 브롱크스 지방 검사 에이브 와이스는 흑인과 푸에르토리코인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백인 남성 셔먼을 감옥에 보내려는 시도를 한다. 이는 사법 시스템이 정치적 목적에 따라 불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한국 사회에서도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8. 미디어

영화와 관련된 논란은 1991년 줄리 샐러몬이 쓴 책 ''The Devil's Candy: The Bonfire of the Vanities Goes to Hollywood''에 상세히 기록되었다. 샐러몬은 ''월스트리트 저널''의 영화 평론가였으며, 소설의 영화 각색 과정을 기록하고자 했다. 데 팔마는 샐러몬에게 ''The Bonfire of the Vanities''(허영의 불꽃) 촬영에 대한 많은 접근 권한을 부여했다.

이 책은 특히 데 팔마가 당시 떠오르는 스타 브루스 윌리스와 어려운 관계를 맺었던 과정을 묘사하고 있는데, 샐러몬의 표현에 따르면 윌리스는 "자존심 때문에 대부분의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전반적으로 미움을 받았다." 예를 들어 윌리스가 앨런 킹과 함께 출연하는 장면(킹의 캐릭터가 죽는 장면) 촬영 중, 윌리스는 세트가 매우 덥다는 이유로 전체 장면을 더 빨리 진행하도록 제작진에게 요구했다. 데 팔마는 윌리스를 세트 밖으로 불러 이 사건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국 해당 장면은 원래 의도보다 훨씬 짧고 단순하게 마무리되었다.

데 팔마는 ''The Devil's Candy''에 대해 "아주 좋은 책입니다. 줄리 샐러몬에게 모든 것을 보여줬고, 그녀는 모든 것을 매우 정확하게 묘사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영화를 만들 때 아무도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에 매우 열정적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27] 샐러몬의 책은 2002년에 ''The Devil's Candy: The Anatomy of a Hollywood Fiasco''라는 수정된 제목으로 재출간되었으며, 브루스 윌리스의 책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포함한 추가 자료가 수록되었다. 2021년에는 ''The Anatomy of a Hollywood Fiasco''라는 부제가 붙은 또 다른 개정판이 출판되었다.

터너 클래식 무비 팟캐스트 ''The Plot Thickens''의 두 번째 시즌은 이 책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으며, 영화 제작 과정을 다시 이야기한다. 이 팟캐스트는 샐러몬의 책과 인터뷰에 크게 기반하고 있으며, 샐러몬을 내레이터이자 참여자로 적극적으로 출연시킨다.[28]

참조

[1] 웹사이트 The biggest box office flop from the year you were born http://www.thisisins[...] 2017-02-27
[2] 간행물 "Bonfire of the Vanities'' business" https://ew.com/artic[...] 1991-01-11
[3] 웹사이트 The Bonfire of the Vanities https://www.timeout.[...] 2011-05-03
[4] 웹사이트 The Lost Roles of Steve Martin http://splitsider.co[...] Splitsider 2012-10-25
[5] 웹사이트 The Lost Roles of Chevy Chase http://splitsider.co[...] Splitsider 2011-09-22
[6] 서적 Casting Might-Have-Beens: A Film by Film Directory of Actors Considered for Roles Given to Others https://books.google[...] McFarland
[7] 뉴스 John Cleese http://www.avclub.co[...] 2008-02-05
[8] 뉴스 "Bonfire'' Controversy Fueled By Satiric Touch" https://greensboro.c[...] News & Record 1990-12-21
[9] 서적 The Devil's Candy: The Anatomy Of A Hollywood Fiasco https://books.google[...] Da Capo Press
[10] 뉴스 'The Bonfire of the Vanities' (1990) http://findarticles.[...]
[11] 간행물 The Bonfire of the Vanities https://www.proquest[...] 1990-11
[12] 뉴스 Vincent Fourcade - Celebrating The Pleasures Of Magnificent Excess 2000-01
[13] 웹사이트 The Bonfire of the Vanities https://www.boxoffic[...] IMDbPro 2020-04-19
[14] 웹사이트 The Bonfire of the Vanities https://www.rottento[...] 2023-11-29
[15] 웹사이트 The Bonfire of the Vanities https://www.metacrit[...] 2024-02-07
[16] 서적 Leonard Maltin's Movie Guide: The Modern Era, Previously Published as Leonard Maltin's 2015 Movie Guide https://books.google[...] Penguin 2017
[17] 웹사이트 CinemaScore https://m.cinemascor[...]
[18] 웹사이트 "Review: 'The Bonfire of the Vanities'" https://variety.com/[...] 1990-01-01
[19] 뉴스 A Master of the Universe Brought Down to Earth https://www.nytimes.[...] 1990-12-21
[20] 뉴스 The Bonfire of the Vanities https://ew.com/artic[...] Meredith Corporation 1991-01-11
[21] 뉴스 The Bonfire of the Vanities (R) https://www.washingt[...]
[22] 간행물 The Bonfire of the Vanities https://www.rollings[...] 1990-12-21
[23] 뉴스 De Palma's Direction Takes Fire Out Of 'Vanities' https://www.chicagot[...] 1990-12-21
[24] 웹사이트 'MOVIE REVIEW : De Palma Damps the 'Bonfire' : Movies: A rich novel is turned into an overstated, cartooned film for dullards.' https://www.latimes.[...] 1990-12-21
[25] 웹사이트 'Bonfire Of Vanities' Has Wolfe's Characters But Not His Tart Satire http://articles.phil[...] McClatchy 1990-12-21
[26] 웹사이트 The Bonfire of the Vanities https://www.rogerebe[...] 1990-12-21
[27] 뉴스 Brian De Palma interview 2008-12
[28] 웹사이트 TCM Announces Lucille Ball and The Bonfire of the Vanities for New Seasons of Hit Podcast The Plot Thickens https://pressroom.wa[...]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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